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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부

단독자 / 사이토 다카시

by 히동잉 2024. 1. 3.
단독자
☆☆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최신작 ☆☆ ‘혼자’라는 단어에는 어쩐지 부정적이 느낌이 있다. 우리는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불안하고, 혼자 있으면 친구도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미디어에서도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공하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영감을 받아야 한다고 말이다. 과연 ‘넓은 인간관계=성공의 지름길’이란 방정식이 맞는 것일까?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설파하며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이 방정식은 틀렸다고 단언한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을 발판 삼아 정상에 우뚝 선 사람들을 ‘단독자’로 명명하면서, ‘고독’이야말로 최고의 성장 동력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최신간 《단독자》에는 이른 나이에 대학교수로 임용된 저자를 비롯해 탁월한 성과를 낸 수많은 단독자들이 무리에서 숨는 대신 홀로 고독을 자처하며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소개된다. 또한 탁월한 단독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인간관계를 담백하게 유지하는 처세술부터 에고 서핑과 멀어지는 법, 자존감을 회복하는 쓰기의 기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행동법, 독서를 통한 마인드 셋까지, 한 번의 시도로 두 발짝 나아가는 최적의 기법들을 담았다. 무리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두려운 사람들에게, 사이토 다카시는 의미 있는 삶에 필요한 인생 무기를 쥐여준다. 단독자가 되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3.09.24

 

"제멋대로 너를 깎아내리려 하는 바깥의 소리에 마음 쓰지 마라.
어리석은 자들이 판치는 사회에서 벗어나 너만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
그리고 그 속에서 창조의 길을 걸어라."
- 프리드리히 니체 - 

 
고독과 고독감은 다르다.
고독 : 혼자만의 상태
고독감 : 혼자일 때의 기분
'쓸쓸하고 외로운 것 같지만 기분 문제이니 그리 심각해 질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이다.
 
"고독감의 정체, 알고보니 시든 풀 나무."
 
 
나 역시 홀로 늑대인 척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
사람들과 서로 성장시켜줄 수 있는 공간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무리에 숨지 마라. 기회는 혼자일 때 온다."
 
순수하게 '힘이 되고 싶다, 돕고 싶다.'고 생각해야
서로간에 동료 의식이 싹트고 그 믿음이 강화되는 법이다.
여기에 고독감이 낄 틈은 없다.
 
"나는 나를 인정한다, 이상!"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어린시절 어머니가 등을 쓰다듬어 주시면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았는가?
 
정년퇴직을 하면서 할 일이 없어지면 다시 고독감이 얼굴을 내민다.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겪게 된다.
..
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아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니,
죽을 때까지 부모님의 유전자와 함께 살아가는 셈이다.
 
나는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고독에 관해서라면 남들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는,
내가 독서를 통해 익힌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법을 그들과 나누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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