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너를 깎아내리려 하는 바깥의 소리에 마음 쓰지 마라.
어리석은 자들이 판치는 사회에서 벗어나 너만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
그리고 그 속에서 창조의 길을 걸어라."
- 프리드리히 니체 -
고독과 고독감은 다르다.
고독 : 혼자만의 상태
고독감 : 혼자일 때의 기분
'쓸쓸하고 외로운 것 같지만 기분 문제이니 그리 심각해 질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이다.
"고독감의 정체, 알고보니 시든 풀 나무."
나 역시 홀로 늑대인 척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
사람들과 서로 성장시켜줄 수 있는 공간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무리에 숨지 마라. 기회는 혼자일 때 온다."
순수하게 '힘이 되고 싶다, 돕고 싶다.'고 생각해야
서로간에 동료 의식이 싹트고 그 믿음이 강화되는 법이다.
여기에 고독감이 낄 틈은 없다.
"나는 나를 인정한다, 이상!"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어린시절 어머니가 등을 쓰다듬어 주시면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았는가?
정년퇴직을 하면서 할 일이 없어지면 다시 고독감이 얼굴을 내민다.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겪게 된다.
..
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아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니,
죽을 때까지 부모님의 유전자와 함께 살아가는 셈이다.
나는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고독에 관해서라면 남들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는,
내가 독서를 통해 익힌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법을 그들과 나누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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