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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부

진정한 나의 일을 찾아서 / 에노모토 히데타케

by 히동잉 2024. 1. 18.
진정한 나의 일을 찾아서
일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깊게 파고들어 생각할 기회는 많지 않다. 물론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지’, ‘장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의 일을 생각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애당초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는 많지 않다. 현재 우리 일을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글로벌화 진행에 따른 경쟁의 심화, 불안정한 경제 환경,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 혁명에 따른 효율화, 저출산의 고착화와 그에 따른 노동 인구 감소. 그리고 이 모든 요인에 영향을 받아 심화되는 실업률 상승과 정규직 고용 감소 등…. 우리는 이 같은 변화에 그저 농락당하고 그 파도에 휩쓸려가는 것이 아닌, 변화의 파도를 자유롭게 타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하는 일을 이대로 계속해도 좋을 것인가?’ ‘장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모르겠다.’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일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의문과 불안은 가지각색일 것이다. 빠른 속도로 달라지는 세상 속 변화의 파도 위에서 자유자재로 즐기며 살아남기 위해 이 책을 통해 ‘일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마법의 코칭, 일본 No.1 코치의 일에 대한 생각 “천직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직접 창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활력 있게 일을 하기 위한 열쇠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등 일의 ‘눈에 보이는’ 부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해답은 그곳에 없다. 활력 있게 일을 하기 위한 진정한 열쇠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왜 일을 하는가’에 있다. 일본의 No.1 코치가 달라지는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일에 대한 자세’를 알려준다. 각 장마다 ‘해봅시다’ 코너를 넣어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순수 의욕을 깨달아 새로운 일의 자세를 찾도록 도와주고, 실제로 자신만의 천직을 발견한 사람들의 일화를 넣어 ‘일’에 관해서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이 책은 하루하루 일과 생활에 쫓겨 이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도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문득 멈추어 서서, 자신과 일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에노모토 히데타케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2.04.05

 
 
진정한 나의 일을 찾아서
물론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지', '장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의 일을 생각하는 경우는 있겠지요.
하지만, 애당초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활력있게 일을 하기 위한 진정한 열쇠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왜 일을 하는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일이고, 무엇이 일이 아닌지는 누가 정하는 걸까요?
 
일에 대한 관점아란,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라고 하면 가볍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것은 '보이지 않는'이야기이며,
그렇기에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한 사람의 인생을 지배하고, 좌우해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 안에 어떤 이야기가 흐르고 있는지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정신의 시대의 안경인 '자기 삶의 목적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것'에 따른 일을 하면서
물잘의 시대의 안경인 '생계를 유지'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삶의 목적은 집에 박혀서 혼자 생각해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습니다.
거리로 나가 타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통해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봉사'라는 말이 가리키는 것이 나의 희생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라는 존재를 최대한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타인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 순수 의욕은 무엇입니까?
'나는 00 하고 싶다'
'나는 00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나도 모르게 00 하고 있을 때가 있다.'
혹시 현재형으로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과거형으로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매일 일상적으로 느끼는 '하고 싶다'라는 작은 마음
원색 계열의 옷을 좋아하지만, 화려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싫어서 무난한 옷을 선택
소고기가 먹고 싶지만, 아무거나 괜찮다고 말함
예의를 차리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내 안에 싹튼 의욕에 나름의 경의를 표한 후
'하지만 이번에는 예의를 차리겠어'라고 의식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일상적으로 작은 의욕을 아무렇지 않게 억압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더 깊고 큰 의욕까지 함께 억누르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순수 의욕에 솔직하게 따르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나아가서 세상을 위하고 사람을 위하는 일이 되고,
스스로도 자기 삶의 목적을 강하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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