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요나스 잘츠게버
- 출판
- 시프
- 출판일
- 2022.06.10
나무가 폭우와 강풍에 휘둘려 단단해지듯
선한 사람들도 그런 시련을 견뎌내어 평정심과 절제력과 겸허함과 강인함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먼저 어떤 사람이 될지를 생각해보라,
그런 뒤에 해야 할 일을 실천하라."
- 에픽테토스 -
철학은 지혜로운 노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잘 사는 (그리고 잘 죽는)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진정한 철학은 고대의 레슬링이나 현대의 윈드서핑처럼
이론보다는 실천을 더 많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 내면의 다이몬을 잘 발휘하고 이상적인 자아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
이 최고의 자아에 최대한 가까워지는 일인 것이지요.
우리는 이상적인 자아와 실제로 이 순간을 살아가는 존재 사이의 차이를 좁혀야 합니다.
에우다이모니아
행복하고 원만하게 흘러가는 삶이며
그 삶은 매 순간의 행동이 이상적인 자아와 조화를 이루는 번영에서 비롯됩니다.
정서적 회복력
우리는 삶이라는 싸우에 참여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우리는 강해지기를 바라고 행복하고 원만하게 흘러가는 삶을 살기를 바라니까요.
신체에 질환이 있는 것처럼 정신에도 질환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삶을 방해하는 감정을 이겨내는 능력, 아파테이아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감정을 인정하고, 감정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는 일과 관련있지요.
우리의 목표는 감정을 모두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엄청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을 조금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불안하더라도 용기있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평정심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에우티미아는
자신의 길을 알고 그 길을 걸어가는 일입니다.
또한 진실로 완전히 자신을 믿을 때 생기는 느낌을 말하지요.
우리는 현실 사회로 나가 전사와 같은 철학자가 되도록 단련해야 합니다.
다만 우선은 따라야 할 규칙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또 어떤 방향을 취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지요.
아레테를 추구하는 삶은 근본적으로 본성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본성을 완성하지 못하면 우리는 무언가 부족하고 우리의 삶은 채워지지 않은 채로 남게 됩니다.
타고난 잠재력에 부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성적, 사회적 동물이므로 다음 세 가지 의무에 이성을 사용하고 최고의 자아를 발휘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의무, 타인에 대 한 의무, 세계에 대한 의무
"주의 집중은 스토아학파의 정신적 태도의 핵심이다.
주의 집중은 끊임없는 긴장이다.
이런 태도 덕분에 철학자는 매순간 자신이 행하는 일을
충분히 인식하고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의도한다."
바람직한 덤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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